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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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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본관

 

 

이 건물은 1924년에 본 대학교의 전신 연희전문학교의 창설자이며 초대 교장이었던 원두우(元杜尤) 박사를 기념하기 위하여 그의 형제인 존 언더우드씨의 기부금으로 지은 것이다. 건평 209.74평, 연건평 876.38평인 이 4층의 석조 건물은 문과대학에서 사용하여 오다가 1982년 3월부터 대학 본부 건물로 미래전략실, 기획처, 교무처, 총무처, 대외협력처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문화재 사적 276호로 지정되어 있다.

 

 

■ 연희.세브란스의 역사

 

연세대학교의 역사는 1885년 4월 10일, 한국 최초의 근대식 병원이었던 ‘광혜원’에서 시작되었다. 광혜원은 출범 2주 후 고종이 지어준 ‘제중원’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광혜원을 설립한 사람은 의료선교사 알렌이었다. 복음선교사 언더우드는 개원 직전에 내한하여, 제중원의 의료사업을 도우면서 교육사업과 전도사업을 시작하였다. 제중원을 터전으로 한 두 사람의 의료와 교육 사업이 오늘날 연세의 뿌리가 되었다. 이후 의료 분야는 세브란스의학전문학교와 세브란스병원, 세브란스의과대학으로 발전하였으며, 교육 분야는 언더우드학당과 경신학교를 거쳐 연희전문학교, 연희대학교로 발전하였다. 연희와 세브란스는 풍전등화의 위기 속에서 한국의 자주화와 근대화를, 일제 식민지배 하에서는 민족의 독립과 문명화를 위해 노력하였다. 또한 6.25 전쟁의 시련을 견뎌낸 후 민주국가와 근대사회의 건설을 위한 대학의 새로운 책임을 감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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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스팀슨관

 

 

이 건물은 1920년 완성되었으며, 건평 131.75평, 연건평 414.56평의 석조 2층 건물로서 연세 캠퍼스에 최초로 세워졌다.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스의 스팀슨씨(Charles M. Stimson)의 기부금으로 지은 것으로, 대학 본부로 사용하다가 현재는 대학원과 대외협력처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1981년 9월 25일 문화재 사적 275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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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노천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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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노천극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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