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시 통증으로 절뚝거리게 되고 지속적인 다리 통증으로 계단을 오르거나 등산을 할수 없을 때 의심해 봐야 하는 ‘ 동맥경화’

수도관에 녹과 찌꺼기가 쌓이면 물의 흐름을 방해하듯이 혈관 내막에 콜레스테롤과 노폐물이 축척되어 내피세포가 증식하면서 혈관 내벽에 콜레스톨 덩어리나 경화반이라는 딱딱한 물질이 생겨 동맥경화가 발생하고 혈액의 흐름에 문제가 생긴답니다.

1. 동맥경화의 원인

  혈관의 중간층에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서 섬유화가 진행되고 혈관의 탄성이 줄어드는 노화현상의 일종이다.이 때문에 수축기 고혈압이 초래되어 심장근육이 두꺼워지고 심장 비대현상이 나타나게 된다.동맥은 심장에서 신체의 근육과 장기로 흘러가는 혈관이다.동맥벽은 탄력성이 많고 매끈하여 피의 흐름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되어있는데 동맥의 탄력성이 감소하고 동맥벽 내면에 기름기가 끼고 이상조직이 증식하여 동맥벽의 폭이 좁아지는 현상을 동맥경화라 한다.

2. 동맥경화의 증상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지속적으로 쌓이거나 막혔다면 혈액순환 장애로 이어지게 된다. 또 어느 부위에 생겼냐에 따라 증상이 달라질 수 있다고 하네요.

한 예로 심장과 관련된 관상동맥에 생겼다면 협심증 심근경색이 생길수 있고  뇌와 관련된 뇌동맥이나 경동맥에 생겼다면 뇌경색이나 뇌출혈로 이어질 수 있답니다. 그 박에도 말초신경, 신동맥등 어디든지 생길 수 있다고 하네요. 뇌로 가는 혈관을 막으면 뇌질환으로 연결될 수 있고  심장으로 가는 혈관을 막으면 심장질환으로 이어져 심각한 상황을 일으킬 수 있으니 조심조심 또조심하고 예방해야갈 것 같아요.

3. 동맥경화의 치료

동맥경화의 조기치료를 위해서는 먼저 혈액검사가 필요하다고 해요. 그리고 경동맥 초음파, 복부초음파, CT등을 통해 검사해 볼 수 있어요. 이미 좁아져 진행되고 있는 부위가 있다면 혈관조영술을 통해서 혈관을 넓혀줄 수 있어요. 심하지 않으면 콜레스테롤, 체중관리, 식단관리를 통해 조절할 수 있다고 해요. 초기에는 전혀 증상이 없는 동맥경화. 미리미리 건강검진으로 우리의 혈관을 100세까지 지켜 나가요.

진료는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아시죠? 아프면 약국 가서 약만 드시지 마시고 병원에서 꼭 검진 받으시길 바래요.~^^ 100세까지 으쌰 으쌰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