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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 민간투자사업(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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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 민간투자사업(안)

 

 

■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란 지하 대심도 터널을 이동하는 저탄소 친환경 수소 철도차량을 도입한 급행 철도 시스템이다.


이번 민간투자자가 제안한 사업방식은 ▲수익형 민간 투자 방식(BTO-Build Transfer Operate)으로, ▲운영기간 40년 ▲총사업비 4조 7,692억 원이며, ▲경제적 비용편익(B/C)은 1.14로 산정돼 사업추진의 타당성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에 제안된 노선 및 정거장 계획은 당초 부산시에서 계획한 노선에서, 환승 등 교통수요가 많은 '부전' 정거장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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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 위치도

 

 

가덕도 신공항을 출발해 명지, 하단, 북항을 거쳐 부전, 센텀시티, 오시리아까지 운행하는 노선으로, ▲정거장 총 7곳(공용 1곳: 가덕도신공항 정거장) ▲총 연장 54.043km이다. 소요시간은 가덕도신공항에서 북항까지 18분, 오시리아까지 총 33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제안됐다.


부전을 추가 경유함으로써 지하철 1, 2호선 등 서면 일원의 많은 유동 인구를 수용하고, 부전-마산 복선전철과 동해남부선 환승 수요를 고려해 향후 울산, 마산, 창원까지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를 연결하면, 부.울.경을 30분대로 잇는 광역경제 생활권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시는 접수된 민간 제안서를 부산연구원의 사전검토를 거쳐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민자적격성 조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2024년까지 민자적격성 조사 및 제3자 제안공고를 마무리하고, 2025년 실시협약 및 사업시행자 지정 등의 행정절차를 조속히 이행해 2025년 착공을 시작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시점에 맞춰 2030년 전까지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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